4차 에너지안보 및 기후변화에 관한 주요국 회의 열려
‘제4차 에너지 안보 및 기후변화에 관한 주요국 회의(The 4th Major Economies Meeting on Energy Security and Climate Change)’가 오는 21일부터 22까지 이틀간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된다.
미국과 프랑스, 일본, 중국 등 세계 온실가스 감축 주요 쟁점국이 참가하는 이번 회의에는 7월9일 일본 토야코에서 개최될 G8 확대정상회담시 채택 예정인 ‘기후변화에 관한 정상선언(The Leaders' Declaration)’ 문안이 집중 협의 될 예정이다.
또한 각국의 온실가스 감축 관련 중장기 목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산업 부문별 접근(Sectoral Approach), 기술 이전 및 재정 문제 등에 대해 논의를 벌인다.
한편 에너지 안보 및 기후변화에 관한 주요국 회의(약어로 MEM : Major Economies Meeting)는 지난해 9월 미국 워싱턴에서 처음 개최된 이래 하와이 호놀루루 및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바 있다.
UN기후변화협약(현재 192개국 비준)의 모든 당사국이 참여하는 회의와는 별도로 에너지 다소비국이자 온실가스 다배출국인 16개국(G8과 한국, 호주, 중국, 인니 등 비G8 8개국) 및 EU가 효과적인 온실가스 감축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써 기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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