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27일 한전 남서울본부(서울 영등포구 소재)에서 데이터센터 지역분산을 위해 10개 주요 프로젝트 추진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프로젝트별 당면 애로사항 해소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데이터센터 지역분산에 속도를 높이기 위해 산업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이터센터 with 카카오엔터프라이즈(전남) ▲솔라시도 데이터센터 파크(전남) ▲블루밸리산단 데이터센터 캠퍼스(경북) 등 3개 프로젝트 이외에도 7개 유망한 프로젝트를 추가로 발굴해 진행됐다.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황주호)이 지난 26일 새울원자력본부(울산 울주군 소재)에서 제6기 새울원전 3·4호기 시민 참관단 활동을 마무리하는 해단식을 개최했다. 부산·울산·경남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6기 참관단은 지난 6월 온라인 사전 참관교육을 시작으로 발대식과 새울원전 3·4호기 건설 현장, 시운전 시험 등을 참관하는 활동을 펼쳤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이 첨단기술 도입으로 산업용 보일러 검사 정확도 제고와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26일 금호석유화학 공장(전남 여수시 소재)에서 드론을 활용한 대용량 보일러 안전검사를 했다. 기존 대용량 보일러 안전검사는 보일러 내 튜브를 검사하기 위해 비계를 설치해야 하며, 비계 붕괴와 작업자 추락 등 사고 발생 우려가 있었다.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이 브로커가 개입된 무분별한 입찰 참여를 근절하는 한편 공정한 거래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일반사업자가 사업자등록만 하면 전자조달시스템을 통해 쉽게 공공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을 악용해 공급능력이 없는 일반사업자가 낙찰 시 브로커에게 수수료를 받고 계약이행을 전가하는 행태가 늘어남에 따라 동서발전은 이번에 대책을 마련한 것이다. 먼저 동서발전은 신의성실을 기반으로 한 공정거래질서를 확립

에너지 분야를 다루는 올해 마지막 국감에서 한전 적자 원인을 두고 설전이 이어졌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지난 26일 국회의사당(서울 영등포구 소재)에서 산업통상부를 피감기관으로 한 국정감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여야는 한전 적자문제를 둘러싼 남 탓 공방을 이어갔다.

한전KPS가 베트남 전력설비정비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 현지 기업과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했기 때문이다. 한전KPS(주)(사장 김홍연)는 베트남 전력청 산하 발전정비 전문기업인 EPS와 베트남 발전정비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25일 본사(전남 나주시 소재)에서 체결했다.

한국전력기술(주)(사장 김성암)이 캐나다 ARC와 차세대 원자로로 주목을 받는 소듐냉각고속로 상용화를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최근 소듐냉각고속로인 ARC-100 상용화 공동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ARC는 자사 소듐냉각고속로인 ARC-100 개발하고 있으며 캐나다 원자력안전위원회 1단계 사전 적합성 검토를 2019년 10월 완료한 바 있다. 현재 2단계 완료를 앞두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이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고 무재해 사업장 구현에 초점을 맞춘 2023년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지난 25일 당진발전본부(충남 당진시 소재)에서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 충남도청‧당진시청‧당진경찰서‧당진소방서‧대한적십자사 등 30개 유관기관·기업이 참여했다.

삼천리가 도시가스를 연료로 이용한 산업체 고객과 최신 에너지 산업 현황과 도시가스 기술 동향을 공유하기 위한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5일 푸르미르호텔(경기 화성시 소재)에서 2023년도 자사 산업체 고객 초청 정책‧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급변하는 에너지 시장과 환경 관련 대내외 정책 변화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 탄소중

산업교육연구소가 지속 가능한 청정에너지 확보‧활용할 수 있는 미래 기술로 분리막이 손꼽히고 있는 가운데 오는 16일 ‘첨단 분리막 및 신소재 공정기술과 산업별 적용기술 세미나(이차전지/수소연료전지/수전해/기체/수처리 분리막)’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이차전지용 분리막 물성평가법과 기술개발현황, 미래 전망을 시작으로 리튬 이차전지용 고안전성 코팅 분리막과 그린수소 생산을 위한 수전해용 분리막, 연료전지용 탄화수소계 고분자 전해질막, 이산화탄소 포집을 위한 기체분리막, 수소전기차용 이온교환막/연료전지막을 비롯한 수처리 첨단

한국서부발전(주)(사장 박형덕)이 지난 25일 본사(충남 태안군 소재)에서 태안군청‧태안소방서‧서산의료원 등과 2023년도 재난 대비 상시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훈련시나리오는 지진으로 태안화력 보일러 설비 가설 비계가 무너지고 유해화학물질이 누출된 복합재난이 발생한 것.

윤석열 대통령의 카타르 국빈방문을 계기로 한-카타르 관계가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될 것으로 보인다. 한-카타르 정상회담이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카타르를 국빈으로 방문한 가운데 지난 25일 현지에서 타밈 빈 하마드 알 타니(Tamim bin Hamad Al Thani) 카타르 국왕과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시키기로 했다.

전력연구원이 공공주도 4.2GW에 달하는 해상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할 수 있는 입지를 발굴하는데 성공했다.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이중호)이 재생에너지 확대 요구에 발맞춰 국가 차원의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해상풍력발전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해상풍력발전 적합 입지 분석 기술과 공공데이터를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글로벌 화석연료 수요가 10년 전후로 최고점을 찍을 것이란 IEA 전망이 나왔다. 최근 미국 CNN 등 외신에 따르면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지난 24일 발간된 연례 세계에너지전망 보고서에서 청정에너지원 사용이 눈에 띄게 증가하며 석유‧천연가스‧석탄 등 화석연료 수요는 앞으로 10년 후 정점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이 미국 보일러‧압력용기 국가검사위원회(The National Board of Boiler and Pressure Vessel Inspectors)로부터 보일러‧압력용기 계속 사용검사 분야 공인검사기관 인증을 갱신했다고 24일 밝혔다. 미국 보일러‧압력용기 국가검사위원회는 미국 지역 내 검사업무‧기준 운영과 기술‧안전교육, 설비시험 등을 시행하는

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김현제)이 한국통계정보원과 국내외 저탄소 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에너지통계체계 구축에 협력하기로 하는 업무협약을 24일 본원(울산 중구 소재)에서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에너지경제연구원은 통계정보원과 역량과 인적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상호 발전을 도모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이들은 에너지통계와 에너지 정보화 분야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해 ▲에너지통계 데이터·정보화 관련 사업 협력·지원 ▲에너지통계 생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황주호)이 충남대학교와 한국과학기술원 등 20개 기관과 82억 원 규모 13개 사외공모과제를 추진하기로 하고 24일 자사 중앙연구원(대전 유성구 소재)에서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한수원은 이들 기관과 원전 안전성과 설비 신뢰도, 수출형 원전, 원전해체, 사용후핵연료, 신재생에너지 등의 공동연구를 2025년 10월 31일까지 추진하게 된다.

최근 이스라엘-팔레스타인(하마스) 무력 충돌로 석유 시장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석유 시장 점검단이 가동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국세청‧공정거래위원회 등과 함께 석유 시장 점검단을 가동하기로 하고 24일 점검계획을 논의했다.

한국전력공사(사장 김동철)가 지난 19일 영국 현지에서 열린 ‘IJ Global ESG AWARDS 2023 시상식’에서 UAE HVDC(High Voltage Direct Current) 해저 송전망 사업으로 ‘IJ Global 2023 ESG Awards’를 수상했다. UAE HVDC 해저 송전망 사업은 한전에서 UAE에 건설 중인 원전 등에서 생산된 전력을 HVDC 해저 송전망으로 해상 산업시설에 공급하는 사업이다.

43년 만에 채택된 공동성명을 계기로 한-사우디 양국은 미래지향적 전략동반자 관계를 발전시켜 나갈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대통령은 24일 무함마드 빈 살만 알-사우드(Mohammad bin Salman Al Saud)와 한-사우디 회담을 열고 양국 관계 발전 방안과 지역‧국제현안에 대한 논의결과를 담은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한-사우디 공동성명 채택은 1980년 5월 최규하 前 대통령 사우디아라비아 방문 이후 43년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