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열~심히 해보십시오”

2008-05-26     에너지타임즈
바이오에너지분야 한 전문가와 미팅 후 가장 기억에 남는 말.

다름 아닌 정책입안자들의 탁상공론을 비꼬며 “한번 열~심히 해보십시오”.

당근은 안주면서 왜 채찍질만 하는지 도무지 이해 할 수 없다는 표정.

“한번 열심히 해보십시오”.

이번에는 정부가 현실적으로 와닿는 제대로 된 육성책을 내놓을 것에 기대 섞인 말투.

오늘의 교훈. 정책입안자들은 아무리 밤낮 안가리며 열심히 해도 결과에 따라 ‘열~심히’가 될 수도 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