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발전 온실가스 감축설비 지원 대상 공모

2023-05-24     정아름 기자
에너지공단

【에너지타임즈】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이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에 참여하는 산업·발전 부문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2차 온실가스·에너지 감축설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내달 12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다.

이 사업은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참여기업의 온실가스·에너지 감축설비 도입 비용을 보조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2차 예산은 150억 원이다.

온실가스·에너지 감축설비 도입 비용의 최대 70%까지 지원이 이뤄지며, 한도는 60억 원 이내다.

에너지공단은 접수된 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조사와 해당 분야 전문가 평가를 통해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에너지공단은 지난 3월 1차 온실가스·에너지 감축설비 지원사업에 대한 공모를 진행해 지원 대상 18개 기업을 선정한 바 있고, 이들 기업에 45억 원의 예산을 집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