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너지공사 공공갈등관리 심의위원회 출범

【에너지타임즈】 서울에너지공사(사장 이승현)가 체계적인 갈등 예방과 해결을 통한 지역사회와 공생할 수 있는 해법을 찾는 공공갈등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역할을 하게 될 공공갈등관리 심의위원회를 운영하기로 하고 지난 12일 본사(서울 양천구 소재)에서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기완 기획경영본부장과 이창준 집단에너지본부장이 당연직 위원, 홍수정 행정과 갈등연구소 대표와 조성배 공생기반연구소 소장이 외부위원으로 이 위원회는 구성돼 있다.

앞으로 이 위원회는 공공 갈등관리를 해결함으로써 사회적 비용 최소화와 주요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 등을 돕는 등 서울에너지공사 친환경 경영과 지배구조 고도화를 도모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기완 서울에너지공사 기획경영본부장은 “서울에너지공사가 지방공기업인 만큼 지역과 공생에 대한 문제는 반드시 해야할 과제”라면서 “서울에너지공사는 공공갈등관리 심의위원회를 통해 체계화된 갈등관리 역량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서울에너지공사는 주요 사업에 대한 지역은 물론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시민위원회와 고객탐방단, 주민협의회, 주민소통참여단 등 다양한 형태의 주민참여형 기구를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