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관리원, 2주간 차량 연료 집중점검

2023-01-15     김진철 기자
석유관리원

【에너지타임즈】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차동형)이 오는 16일부터 2주간 차량 통행량이 많은 도로 인근 주유소를 대상으로 차량 연료 집중 점검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후 세계적으로 지속되는 고유가 상황에서 기름값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국민이 안심하고 정품 연료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차원에서 진행된다고 석유관리원 측은 설명했다.

석유관리원은 이 기간 고속도로 우회 도로와 명절 연휴 귀성 차량이 집중되는 주요 도로 등에 자리한 주유소를 집중적으로 점검하는 동시에 암행 차량을 운영해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점검이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차동형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석유관리원은 지속되는 고유가 상황에서 설 명절 민족의 대이동을 앞두고 모든 국민이 안심하고 석유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현장점검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