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너지공사 제25호 햇빛행복발전소 준공

2022-12-29     김진철 기자
28일

【에너지타임즈】 서울에너지공사가 붓다마을(서울 은평구 소재)에 제25호 햇빛행복발전소(발전설비용량 40kW) 건설을 완료하고 28일 현지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

서울에너지공사 측은 이 발전소를 통해 소내 전력을 직접 생산하고 소비함으로써 에너지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의 일시적인 에너지복지 프로그램을 지속 가능한 복지로 변화시켰다는 의미를 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재형 서울에너지공사 신재생에너지본부장은 “이젠 기부도 변화해야 할 때”라며 “일시적으로 지원해주는 것보다 기부란 것은 지속 가능해야 하고 친환경적이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서울에너지공사는 ESG 경영 실천기업으로서 친환경에너지 보급 확대뿐만 아니라 자사만이 할 수 있는 복지를 더 많이 고민하고 추진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한편 햇빛행복발전소 사업은 2017년부터 현재까지 25곳 복지시설에서 추진됐으며, 올해부터 한국에너지공단·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서울사회복지협의회 등도 함께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