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산업개발, 재인폭포 카본프리 포레스트 조성

2022-10-29     김진철 기자
지난

【에너지타임즈】 한전산업개발(주)(대표이사 김평환)이 연천군을 비롯한 평화의 숲 등과 함께 유네스코 지정 세계지질공원인 재인폭포 생태공원(경기 연천군 소재)에 카본프리 포레스트 조성을 위한 기념식수·제막식을 지난 28일 현지에서 개최했다.

카본프리 포레스트는 재인폭포 생태공원 내 400미터 길이 가로수길로 조성되며, 길 양쪽에 이산화탄소를 다량 흡수하는 수종인 버드나무를 심음으로써 탄소중립에 역할을 하는 동시에 공원을 찾는 방문객에게 그늘을 제공하는 등 힐링의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에 앞선 지난 4월 한전산업개발은 평화의 숲과 지구의 날을 맞아 탄소중립 사회 실현과 건강한 숲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평환 한전산업개발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한전산업개발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강화에 발맞춰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인폭포는 용암하천으로 다양한 지질구조를 확인할 수 있는 학술·문화적 가치가 커 2020년 유네스코로부터 세계지질공원으로 승인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