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기술, 취약계층 진압용 스프레이형 소화기 후원

2022-10-27     신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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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 한국전력기술(주)(사장 김성암)이 화재 안전성을 높일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지난 25일 김천지역 취약계층 150가구에 400만 원 상당 화재 초기 진압용 스프레이형 소화기를 전달했다.

이 소화기는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누구나 손쉽게 화재를 초기 진압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에서 개발한 혁신 제품으로 가을철 건조한 날씨 영향으로 발생하기 쉬운 화재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이 가능한 제품이다.

한국전력기술 관계자는 “잇따른 화재 사건으로 최근 화재 안전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더욱 커지고 있고 이번 후원은 우리 지역 안전망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한국전력기술은 농가에 거주하는 취약가구에 화재감시기를 추가 설치하는 등 화재 사고 사전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한국전력기술은 2019년부터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출연사업 일환으로 지역 낙후 농가 노후 전기설비 개선 에너지 복지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1억9000만 원을 출연해 260가구 노후 전기설비를 점검·교체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