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경주 태풍피해 복구 힘 보태

2022-09-20     김옥선 기자
20일

【에너지타임즈】 한국수력원자력(주)(사장 황주호)이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본 경주지역의 수해복구에 지원해 달라면서 경주시에 성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앞서 한수원은 경주시 내남·문무대왕면에 100명에 달하는 임직원을 투입해 토사 유실 지역 정비와 침수된 주택 청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한수원은 수해 주민에게 식료품과 사생활 보호용 텐트를 포함한 안심구호키트 300여개와 대피 주민 식사 100인분, 봉사자 간실 500인분 등을 긴급 지원하기도 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태풍으로 엄청난 피해를 본 경주지역 수재민들이 하루빨리 재난 이전의 삶으로 돌아가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한수원은 지역의 일원으로써 복구를 위해 힘을 보탤 것”을 약속했다.

한편 한수원 노사는 임직원 성금 모금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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