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이색·복고 新 영월문화 지원 결실

영월 TO THE MOON 프로젝트 3·4번째 창업기업 오픈

2021-11-23     신미혜 기자
23일

【에너지타임즈】 한국남부발전(주) 영월빛드립본부(본부장 송기인)가 지역 상생발전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영월 TO THE MOON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가운데 이 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3·4번째 창업기업인 ‘왕공마라탕’과 ‘복고주의 카페’가 문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청년 창업자, 성공해서 달까지 가자’란 의미를 담고 있는 영월빛드림본부의 창업지원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에 문을 연 왕공마라탕과 복고주의 카페는 강원 영월지역에서 나고 자란 두 친구가 협업해 창업한 영월의 색다른 문화공간이며, 나란히 문을 연 이 가게는 최근 MZ세대 수요에 부응하는 이색 음식인 마라탕과 기성세대의 7080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복고풍의 카페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정우 왕공마라탕 대표는 “고향인 영월에서 얻을 수 있는 재료를 최대한 활용한 영월 특유의 마라탕을 개발할 것”이란 포부를 밝히면서 “최근 젊은 층 사이의 마라탕 마니아층과 외부 고객을 유입하는 등 관광객 유치에 힘을 쓸 것”이라고 말했다.

정웅인 복고주의 카페 대표는 “복고주의 카페는 영월지역 청년 예술가의 활동 장소로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레트로 문화 교류를 통해 세대 간 이해를 증진하고 있다”는 의지를 밝혔다.

특히 영월빛드림본부는 청년 창업가가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추가 컨설팅과 홍보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송기인 남부발전 영월빛드림본부장은 “이 사업은 지역 균형 뉴딜 선도와 더불어 환경을 최우선으로 둬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영월빛드림본부 의지를 강력히 반영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영월빛드림본부는 친환경 상생 모델 사업을 꾸준히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