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새만금 100MW 태양광발전 ‘첫 삽’

2021-04-30     김진철 기자
지난

【에너지타임즈】 한국서부발전(주)(사장 박형덕)이 군산시·군산시민발전(주)·군장종합건설·성전건설 등과 발전설비용량 100MW 규모 새만금 2구역 태양광발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9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전북 군산시 소재)에서 착공식을 가졌다.

특수목적법인인 (주)군산육상태양광이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서부발전은 최대주주로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구매와 발전소 O&M 등을 맡는다.

특히 서부발전은 이미 사업권을 확보한 새만금 농생명 용지에 73MW 규모 태양광발전사업과 앞으로 해상풍력발전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새만금지역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은 “서부발전은 국가적 탄소중립 목표 달성과 신재생에너지 선도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과 연계 신사업 분야를 개발해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