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사내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원 전문성 강화

2021-04-23     김진철 기자
한전KDN

【에너지타임즈】 한전KDN(주)(사장 박성철)이 사내 성희롱 사건 등의 발생에 대비해 2019년부터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원을 선발해 운영하는 가운데 최근 전문교육과정을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교육은 외부전문강사를 통한 남녀고용평등법 등 관련 법제도교육과 함께 사례분석, 조별 토의, 실습 등으로 기획됐다.

한전KDN 측은 최근 이슈가 된 피해자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고충상담원 역할과 유의사항을 반영해 교육을 실효성을 높이는데 신경을 썼다고 설명했다.

한전KDN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전KDN은 성희롱 사건 피해자 보호를 위한 내부 자정능력 배양과 양성평등 구현, 사회적 약자 보호 정책 강화 등을 통해 인권경영 고도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