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협회, 내달 5일 탄소중립 발전공기업 역할·미래 모색

2021-03-24     김진철 기자

【에너지타임즈】 대한전기협회(회장 김종갑)가 제56회 전기의 날과 전력산업구조개편 20주년을 기념해 발전공기업의 역할과 미래를 모색하기 위해 오는 4월 5일 켄싱턴호텔(서울 영등포구 소재)에서 ‘탄소중립 시대 발전공기업의 역할과 미래’를 주제로 한 포럼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 심성희 에너지경제연구원 본부장과 유승훈 서울과학기술대 교수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과제와 글로벌 동향’과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발전공기업의 역할 / 정부의 과제’란 제목으로 주제발표에 나선다.

이어지는 토론은 강승진 전기위원회 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되며, 패널로 ▲이옥헌 산업부 전력산업과장 ▲김민철 한수원 HSE실장 ▲이상규 남동발전 환경품질처장 ▲오동훈 중부발전 환경정책실장 ▲이상용 서부발전 발전운영처장 ▲지석근 남부발전 환경품질처장 ▲백강수 동서발전 기후환경실장 등이 참여한다.

전기협회 관계자는 “이날 포럼은 화석연료 발전비중이 높은 발전공기업 대응 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내다본 뒤 “이 자리는 석탄발전의 질서 있는 퇴장을 위한 보상 방안을 비롯해 연료전환 논의와 관련 종사자 일자리 문제 등을 다루는 장으로 꾸며질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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