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전력IT 개론 강의…3개월간 비대면으로 진행

【에너지타임즈】 한전KDN(주)(사장 박성철)이 지역 대학생 대상 전력IT 인재 육성을 위한 ‘전력IT 개론 강의’를 코로나-19 여파로 대면에서 비대면으로 전환하고 올해 강의를 오는 17일부터 오는 6월 초까지 3개월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강의는 목포해양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전력거래 ▲송·변전 ▲정보보안 등 전력IT 전반을 주제로 기획됐으며, 10년 이상 실무경험이 있는 한전KDN 직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강의를 하게 된다.

이에 앞선 2015년 한전KDN은 목포해양대와 산·학 협력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들은 상호 간 교육과 산업협력체계를 구축해 교수와 학생들의 현장 연수와 연구 지원 등 지식교류네트워크를 통한 전력IT 인재 육성을 하고 있다.

한전KDN 관계자는 “전력IT 개론 강의는 재학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한전KDN은 지역인재 육성과 전력산업에 종사하는 희망 대학생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전KDN은 중소기업과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인턴십 시행과 대학생 홍보대사, SW 경진대회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 교육부를 통해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