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전 #4 원자로 출력 60%까지 자동 떨어져

현재 문제의 부품 교체 후 점검 완료하고 정상출력 도달

2021-03-14     김진철 기자
월성원전

【에너지타임즈】 월성원전 4호기 원자로 출력이 부품 이상으로 60%까지 자동 떨어졌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월성원전 4호기(발전설비용량 700MW) 원자로 출력이 지난 12월 18시 41분경 원자로 제어봉 제어카드 부품 이상으로 출력이 60%까지 자동으로 떨어졌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에 월성원자력본부는 문제의 부품을 교체하고 점검을 완료한 지난 13일 14시경 원자로 출력을 높이기 시작했으며, 14일 03시 30분경 월성원전 4호기는 정상출력에 도달했다.

월성원자력본부 관계자는 “이 사건은 원자력 이용시설 사고·고장 발생 시 보고·공개규정에 따른 보고대상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