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관리공단 코로나 피해기업 특별 금융지원 연장

2021-03-09     정아름 기자
광해관리공단

【에너지타임즈】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이 대체산업융자금 수혜기업 중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원금상환과 만기를 연장해주는 코로나-19 피해기업 특별 금융지원을 연장해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그 일환으로 광해관리공단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원금상환이 도래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여파로 생산 지연과 납품 연기 등 피해 중소기업에 대해 원금과 만기상환을 6개월 유예하게 된다.

이청룡 광해관리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중소기업 재기안전망을 적극적으로 가동하고 코로나 회복·포용·도약 등을 위한 상생협력 정책을 지속적으로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해관리공단 대체산업융자금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폐광지역 내 창업·이전·확장기업에 장기저리 융자 지원하는 정책자금으로 1996년 사업추진 이래 지난해까지 458곳 중소기업이 모두 3657억 원을 지원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