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수급난 극복…한국전력기술 단체헌혈행사 나서

2021-02-24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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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 한국전력기술(주)(사장 이배수)이 정부에서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중증환자 증가함에 따라 혈액을 필요로 하고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7일간 헌혈이 금지되는 탓에 전국적으로 혈액수급난이 있을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지난 23일 본사(경북 김천시 소재)에서 혈액수급난 극복을 위한 단체헌혈행사를 가졌다.

대한적십자사 경북혈액원 요청으로 진행한 이날 행사에 한국전력기술 임직원 100여명이 헌혈에 참여했다.

함기황 한국전력기술 경영관리본부장은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혈액수급난을 무사히 넘길 수 있도록 한국전력기술 임직원들이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한국전력기술은 2004년부터 헌혈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 행사에 한국전력기술 임직원 2700여명이 참여했으며, 무상으로 헌혈증서 900여장을 기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