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취약계층 입학생 30명 입학선물 지원

2021-02-18     신미혜 기자
18일

【에너지타임즈】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이 초·중등학교 입학을 앞둔 취약계층 자녀들에게 입학 축하선물을 지원하는 ‘너의 입학을 축하해~!’란 제목의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이날 행복한교실지역아동센터(울산 중구 소재)에서 이 선물 전달식을 가졌다.

동서발전 측은 지난해부터 취약계층 자녀의 입학 필수품을 후원해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입학 아동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이 사업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날 전달된 책가방·신발주머니 등 375만 원 상당의 선물은 울산 중구지역 취약계층 초·중등학교 입학 자녀 3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현철 동서발전 사회공헌부 차장은 “어려운 시기지만 취약계층 자녀들이 입학 선물과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학교생활을 시작하기 바라는 마음에서 이 사업을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한 뒤 “앞으로도 동서발전은 지속적인 나눔의 활동으로 국민 모두에게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해 지역 장애아동 40명에게 1000만 원 상당의 돌봄·재활용서비스용 AI스피커를 지원하고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시행하는 등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폭넓은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