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공사 지역 예술가 작업실 연탄 3000장 지원

2020-12-25     김진철 기자
지난

【에너지타임즈】 대한석탄공사(사장 유정배)가 지역 예술가 창작 의지를 응원하는 한편 지역 예술 기반의 보존과 발전이란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기로 하고 지난 24일 작품활동 중인 지역 예술가 작업실 10곳에 연탄 3000장을 지원했다.

예술가 대다수가 어려운 경제적 상황에 놓여 있는 상황에서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각종 문화강좌·전시회 등이 축소됨에 따라 옻·한지공예 등 지역 예술가들의 존립 자체가 위협받고 있음을 인지하고 이 같은 지원을 하게 됐다고 석탄공사 측은 설명했다.

유정배 석탄공사 사장은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모든 국민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라고 언급한 뒤 “이 지원이 지역 예술가에게 작게나마 응원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석탄공사는 이달 초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공공기관 Ⅲ그룹 중 유일하게 1등급을 받았으며, 소상공인 임대료와 협력업체 직원 사택 임대료 면제 등 사회적 가치와 상생 실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