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원자력연료-협력사, 원전연료부품 품질향상 모색

2020-12-23     김진철 기자
지난

【에너지타임즈】 한전원자력연료(주)(사장 정상봉)이 동반성장과 상생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한편 원전 부품의 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2일 원전연료부품을 공급하는 국내 9곳 협력회사와 비대면으로 품질보증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품질활동 우수협력회사 시상 ▲위·모조품과 의심품목 방지 위한 공동실천다짐 ▲품질활동평가 결과 발표 ▲품질보증활동 실적·계획 공유 ▲윤리·인권경영업무 협약 체결 ▲협력회사 건의·애로사항 청취 등의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한편 한전원자력연료는 체계적인 품질관리체계를 구축하고 품질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협력회사와 품질보증협의체를 구성해 공급자별 공정검사 불량률과 개선대책, 품질현황 등을 꾸준히 관리해 오고 있으며, 매년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선순환적 협력관계 구축에 매진해 오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한전원자력연료는 품질 최우선 가치로 삼고 고유의 생산혁신시스템 운영으로 혁신 성과를 창출하는 등 품질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한 결과 지난 11월 열린 제46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공공분야 최초로 20년 연속 품질경쟁력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 정상봉 한전원자력연료 사장은 선도적인 품질경영 활동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석탄산업훈장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