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대상…지역난방공사 대통령 표창 수상

신재생E 정책·홍보 선도적 이행으로 국민 인식 개선 크게 기여

2020-12-22     신미혜 기자
22일

【에너지타임즈】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가 재생에너지 홍보사업을 통한 올바른 정보 제공으로 국민 인식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2일 그랜드인터콘티넨탈파르나스호텔(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열린 2020년 한국에너지대상 시상식에서 단체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 자리에서 지역난방공사는 신재생에너지공급의무화제도(RPS) 도입 후 8년 연속 100%를 달성해 국내 신재생에너지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점과 함께 동탄연료전지 운영, 수소경제 로드맵 구축 등으로 수소경제 활성화를 주도적으로 수행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지역난방공사는 폐광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인 ‘에코 잡-시티 태백’ 참여와 지역사회 환원·민간 협업형 신재생에너지사업을 추진하는 등 에너지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또 지역난방공사는 자사 신재생에너지사업에 대한 다각적인 활동을 전개함은 물론 대국민 공모전과 온라인 기부사업 등 국민 직접 참여 소통형 전략적 홍보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황창화 지역난방공사 사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난방공사가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과 지역경제 활성화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평가한 뒤 “앞으로도 지역난방공사는 탄소중립을 위한 다양한 신사업 발굴에 앞장서는 한편 일자리 창출과 지역발전 등 사회기여형 신재생에너지사업을 확대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에너지대상은 2018년부터 한국에너지효율대상과 한국신재생에너지대상을 통합한 에너지부문 최대 규모 정부포상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