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노조 고리원전지부 소외계층 햅쌀 400kg 지원

2020-12-15     김진철 기자
지난

【에너지타임즈】 한국수력원자력노동조합 고리원자력본부지부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가구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지난 14일 발전소 주변 마을에 햅쌀 400kg을 기부했다.

이날 기부한 햅쌀은 노조 조합원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조합비로 마련됐으며, 기장경찰서·종합사회복지센터·기장군 등을 통해 도움을 필요로 하는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종배 고리원자력본부지부 위원장은 “앞으로도 노조가 앞장서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회사와 함께 지역의 그늘진 곳을 살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