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사이버 침해사고 연구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2020-11-30     정아름 기자
전력거래소

【에너지타임즈】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가 과학기술부 주관으로 지난 27일 열린 사이버 침해사고 대응을 위한 연구프로젝트 공모전에서 ‘BDLA(Blockade & Defense Level Analysis) 기반 정보보호 위험평가 개선방안 연구’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연구는 사이버 위협의 정의를 정보화 자산이 인터넷 네트워크를 통해 악의적인 행위들에 노출되는 위협으로 정의하고 현재 정보보호관리체계에서 시급히 보완해야 하는 사이버 위협의 유입경로별 봉쇄 수준 강화와 보안장비의 적정한 구성을 유도하는 개선방안을 담고 있다.

한충희 전력거래소 차장은 “24시간 365일 쉬지 않고 유입되는 악성 사이버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선 사이버 위협의 유입경로별 봉쇄 수준과 보안장비의 적정한 구성·운영이 필요하다”면서 “전력거래소는 전력분야 사이버 위협 대응체계 개선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