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공주시, 천연가스발전소 건설 추진

2020-11-30     신미혜 기자
30일

【에너지타임즈】 서부발전이 공주에 천연가스발전소를 건설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서부발전(주)(사장 김병숙)은 공주시와 남공주일반산업단지(충남 공주시 소재)에 천연가스발전소(발전설비용량 500MW)를 건실키로 한데 이어 30일 공주시청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서부발전과 공주시는 2023년부터 2028년까지 7000억 원을 투자해 천연가스발전소를 건설하게 되며, 이를 계기로 15만 명에 달하는 일자리를 만들어내게 된다.

특히 공주시는 이 발전소의 원활한 건설을 위해 각종 인허가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에 나서게 되며, 서부발전은 지역경제 활성화 주변지역 생활여건 개선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게 된다.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은 “앞으로도 서부발전은 이 발전소 건립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상생발전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