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공사-한지개발원, 원주 문화·예술 활성화 추진

2020-11-17     신미혜 기자
17일

【에너지타임즈】 대한석탄공사(사장 유정배)가 한지개발원과 강원 원주지역 문화·예술 등의 사업을 추진하는데 협력하는 한편 관련 사업을 활성화키로 하고 17일 본사(강원 원주시 소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석탄공사와 한지개발원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워진 원주지역 내 문화·예술 등과 관련된 사업을 추진하는데 협력하고 이 사업을 활성화하는데 협력하게 된다.

특히 이들은 원주지역 문화·예술 관련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유정배 석탄공사 사장은 “원주는 지난해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되는 등 일상 속 문화 향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석탄공사도 원주혁신도시에 입주한 공공기관으로서 코로나-19 여파로 힘든 상황에 있는 원주지역 내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한지개발원은 석탄공사 직원들을 위해 준비한 생활방역키드를 전달했다.

이 키트는 석탄공사가 지난 9월 온라인 원주한지문화제 개최를 지원해 준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이 담긴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