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윤모 장관, 연휴 첫날인 30일 변전소 현장점검

2020-09-30     정아름 기자
30일

【에너지타임즈】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연휴 첫날인 30일 한국전력공사 서울지역본부 중부변전소를 방문해 전력설비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 변전소는 서울화력에서 생산한 전력을 서울 중‧서북부권 5곳 구 56만 가구에 이 전력을 공급하는 수도권 주요 전력설비로 알려져 있다.

성 장관은 변압기‧차단기 등 송‧변전설비를 살핀 후 “추석연휴에 모든 국민이 불편 없이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비상대응 등 안전관리에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그는 “일부 취약요소를 미리 점검하는 등 한 건의 사고 없는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산업부와 한전은 추석연휴 대비 전국 866곳 변전소와 4만2539곳 철탑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지난 6월부터 15주간 진행한 바 있다. 또 추석연휴기간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24시간 비상대응반을 운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