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화 선도…신용식 서부발전 차장, 국무총리상 받아

2020-09-29     김진철 기자
서부발전

【에너지타임즈】 신용식 한국서부발전(주) 차장이 자본재 국산화로 제조업 경쟁력 강화와 기술개발 의욕 고취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주관 2020년도 기계로봇산업 발전유공 포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 자리에서 신 차장은 가스터빈 국산화 국책과제에 참여하는 한편 연료전지‧산소버너 등 다양한 차세대 기술개발 연구개발(R&D)에 공헌하는 등 발전산업분야 소재・부품・장비 국산화 선도와 중소기업 상생협력 기술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 차장은 “서부발전은 발전산업분야 국산화 개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면서 “발전산업에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은 언제든 서부발전에 문을 두드려 달라”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2018년 6월 국산화부를 신설한데 이어 같은 해 10월 발전산업분야 소재‧부품‧장비 국산화 위한 중장기로드맵을 수립한데 이어 이듬해 중소기업이 기술개발에 가장 어려움을 겪는 실증시험을 지원하기 위해 발전설비를 이용한 실증지원제도를 마련해 운영함으로써 지난해 모두 229건에 달하는 기자재 국산화를 추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