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한전전우회, 도서지역 장학생 100명에게 장학금 3억 수여

2020-08-21     신미혜 기자
21일

【에너지타임즈】 한국전력공사(사장 김종갑)가 한국전력전우회와 공동으로 도서발전소 주변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69곳 대학교에 재학 중인 대학생 100명을 장학생으로 선발한데 이어 21일 한전아트센터(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장학증서와 장학금 3억 원을 수여했다.

한전전우회는 한전에 재직한 경험이 있는 직원들이 1966년 설립한 비영리사단법인이다.

한전 측은 한부모가정‧다자녀‧장애우‧새터민‧다문화가정‧국가보훈자녀 등 가정 형편과 생활 충실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뒤 장학생을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전과 한전전우회는 2016년부터 66곳 도서지역과 해당 도서관할지역 출신 대학생들에게 등록금을 지원하는 섬사랑 장학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 4년간 340명에게 모두 6억8400만 원을 수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