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만 평택시민 일원된 ‘김병숙 서부발전 사장’

평택지역 발전 기여한 공로 인정받아 평택시로부터 명예시민증 받아

2020-07-28     김진철 기자
지난

【에너지타임즈】 김병숙 한국서부발전(주) 사장이 미세먼지를 감축하고 다양한 상생협력모델을 발굴하는 등 경기 평택지역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7일 평택시로부터 명예시민증을 받았다.

김 사장은 2018년 취임 후 평택발전본부가 위치하고 있는 평택지역을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과 미세먼지 감축, 취약계층 지원 등 평택지역 현안을 해결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 왔다.

그 일환으로 평택발전본부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일자리 창출과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써 왔다. 지난 3년간 지역 내 세차장 2곳과 어묵카페 2곳, 소독업장 등에 발달장애인과 자활근로자, 경력단절여성 등이 근무할 수 있도록 사회적 일자리 39개를 창출했다. 또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고통분담을 위해 3000만 원 상당 성금과 방역물품을 평택시에 기부하기도 했다.

이뿐만 아니라 평택발전본부는 최근 중유발전기 4기를 청정연료인 LNG를 발전연료로 사용하는 가스복합발전으로 조기 전환해 발전소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기존 대비 84%나 줄이기도 했다.

이와 함께 서부발전은 올 하반기 축산악취와 수질오염 민원이 제기된 평택시 남양호 주변지역을 대상으로 사내벤처제품인 휴믹물질을 이용한 악취저감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지속적인 상생프로그램을 시행할 계획이다.

김 사장은 “50만 평택시 일원이 돼 자랑스럽다”고 언급한 뒤 “앞으로도 서부발전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