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환경공단, 국민·직원 혁신과제 24건 발굴

2020-07-27     신미혜 기자
원자력환경공단

【에너지타임즈】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이 지난 6월부터 국민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혁신과 사회적 가치 발굴 공모전을 통해 24개 과제를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국민을 대상으로 한 공모전에 혁신부문 19개 과제와 사회적 가치 22개 과제가 접수됐으며, 원자력환경공단은 국민으로 구성된 시민참여혁신단 심사를 통해 ▲동영상 업무 매뉴얼 제작 통한 일하는 방식 혁신 ▲불용용품 나눔 통한 사회적 가치 더하기 등 12개 과제를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직원을 대상으로 한 공모전에서 부서과제 38건과 개인과제 39건이 접수됐으며, 원자력환경공단은 과제 적정·혁신성 등을 심사해 ▲스마트방사성폐기물검사시스템 구축 ▲방사성폐기물처분시설 자율점검시스템 등 12개 과제를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원자력환경공단 관계자는 “원자력환경공단은 이번에 선정된 과제를 진행하는 과정에 전문가와 국민, 스타트업 등을 참여시켜 연말까지 가시적인 성과를 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