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석탄발전 부지…동서발전 당진에코태양광단지 조성

2020-07-23     김진철 기자
23일

【에너지타임즈】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이 SK가스·산업은행 등과 신규 석탄발전 부지인 당진에코파워 부지에 발전설비용량 9.8MW 규모 태양광발전설비와 24.5MWh 규모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설치하는 당진에코태양광발전단지 조성을 매듭지은데 이어 23일 현지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당초 이 부지는 당진그린파워 부지였으나 현 정부 들어서면서 발전소 건설계획이 취소된 바 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당진에코태양광발전단지는 대표적인 에너지전환정책 이정표”라면서 “앞으로도 동서발전은 발전단지 인근 취락지역과 해안선·자연경관지역에 수목을 식재해 녹지를 조성하고 다목적 운동장을 건설하는 등 친환경성과 주민편의를 함께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