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일자리 창출…남동발전 올해도 바다사랑지킴이사업 추진

2020-07-21     신미혜 기자
21일

【에너지타임즈】 한국남동발전(주)(사장 유향열)이 바다사랑지킴이사업으로 농어촌지역 노인일자리 200개를 창출키로 한데 이어 21일 대한노인회 고상지회(경남 고성군 소재)에서 ‘2020년도 바다사랑지킴이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이 사업은 남동발전을 대표하는 시회공헌 일자리 창출 모델로 2017년부터 매년 진행해 농어촌지역 200여명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 사업과 관련 남동발전은 운영비 지원, 지방자치단체는 수행기관 선정과 참여자 모집 지원 등 행정지원,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대한노인회는 이 사업을 수행·관리하는 역할을 각각 담당하고 있다.

바다사랑지킴이는 만 60세 이상 65세 이하 지역주민으로 구성돼 있으며 7월부터 고성군(경남)·사천시(경남)·인천광역시·강릉시(강원) 등 4곳 지역에서 5개월간 자연보호 계도와 마을 꽃길 조성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김봉철 남동발전 상임감사위원은 “바다사랑지킴이사업은 농어촌지역 친환경일자리 확산에 기여하고 쾌적한 해안환경 조성과 노인일자리 창출을 통한 농어민 실질적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