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중부발전 영세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

2020-06-25     신미혜 기자
지난

【에너지타임즈】 한국중부발전(주)(사장 박형구)이 충청남도·충남신용보증재단 등과 함께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기업 경영위기 극복을 돕기로 한데 이어 경영안정자금지원협약을 지난 24일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이들은 24억 원으로 발전소 소재지 내 80곳에 달하는 소상공인·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0.8% 저금리로 기업 당 최대 3000만 원까지 신용보증대출을 지원하게 된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이 사업은 코로나-19 여파로 타격을 입은 지역영세상인 등 지역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 뒤 “앞으로도 중부발전은 지역사회와 함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지난달 14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역경제살리기대책단을 발족한데 이어 발전설비 조기 구매 등 6252억 원에 달하는 투자비 조기 집행과 지역화훼 구매를 통한 착한소비 등에 771억 원의 예산을 집행해 올 상반기에만 지역경제 활성화에 모두 7023억 원을 집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