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공사 비축기지 인근지역 저소득층 학생복 지원

【에너지타임즈】 한국석유공사(사장 양수영)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여파로 매출 감소 등 어려움을 겪는 석유비축기지 인근지역 소상공인인 학생복업체로부터 2000만 원 상당의 교복·체육복 등의 물품을 구입한데 이어 지난 22일 용인·평택비축기지 인근지역 저소득층 학생 65명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석유공사 측은 이 프로젝트 관련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동시에 저소득층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 일환으로 석유공사는 학생복을 신청할 수 있는 상품권(구매기한 1년)을 용인·평택비축기지 인근지역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전달했고, 이 상품권을 전달받은 학생들은 1년 내 이 상품권을 활용해 학생복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이주현 석유공사 석유비축처장은 “앞으로도 석유공사는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웃들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이 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석유공사는 매년 전국 9곳 비축기지가 위치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에너지취약계층에 대한 LED조명 무상교체와 난방유지원 활동 등 다양한 지역사회공헌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