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코로나시대…석유공사 혁신아이디어 발표회 개최

2020-06-03     김진철 기자
3일

【에너지타임즈】 한국석유공사(사장 양수영)가 에너지수급환경 변화와 포스트코로나시대 미래 생존과 성장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3일 본사(울산 중구 소재)에서 포스트코로나 혁신아이디어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에 양수영 사장 등 임원과 부서장 21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지난달 발표된 자원개발기본계획에 발맞춘 석유공사 신규 사업 창출과 재무구조 개선 방안, 차질 없는 구조조정 이행, 민간자원개발 협력모델 구축 등 다양한 아이디어에 대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양 사장은 “포스트코로나 혁신(안) 마련에 석유공사 모든 직원이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뒤 “이 혁신(안)을 바탕으로 석유공사는 국가경제를 지탱하는 굳건한 자원안보 실현이란 정부정책 실천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한편 양 사장은 지난달 13일 포스트코로나 대응 노사공동 태스크포스(T/F)를 발족시켜 포스트코로나 전략 수립에 나선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