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황우현 제주에너지公 사장 예정자 적격 판단

2020-03-23     김진철 기자
황우현

【에너지타임즈】 제주도의회가 지난 20일 황우현 제주에너지공사 사장 예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관련 적격 의견을 담은 보고서를 채택했다고 23일 밝혔다.

제주도의회는 이 보고서에 제주에너지공사 경영상 문제점과 구조적 한계를 인식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있으나 사업부문 전략목표 수정 방안과 사업다각화 방안에 대해 다소 미흡한 부분이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제주도의회는 제주에너지공사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경영개선과 조직혁신 등 직면한 문제점을 해결할 능력이 있다고 판단해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직을 수행하기에 적합한 인물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보고서는 원희룡 제주지사에게 보내지고 원 지사는 최종 임명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