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노사, 위기극복 노사특별합의서 체결

2020-03-20     김진철 기자
지난

【에너지타임즈】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신정식)이 한국남부발전노동조합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방지와 경영위기 극복에 힘을 모으기로 한데 이어 지난 19일 본사(부산 남구 소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노사특별합의서를 체결했다.

이 합의서가 체결됨에 따라 남부발전 노사는 ▲남부발전·지역주민·협력회사 코로나-19 감염 확산 저지 ▲안정적인 전력공급 위한 코로나-19 비상대응체계 운영과 선제적 비상조치 ▲경영정상화 ▲근로자·직원·지역주민 건강 위한 발전소 작업환경과 근로환경 개선 ▲국가 경제와 발전소 주변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사회적 책임 이행 등에 협력하게 된다.

신정식 남부발전 사장은 “남부발전 노사는 사회적 책임과 그 역할을 다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고 언급한 뒤 “앞으로 남부발전 노사가 코로나-19 극복과 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