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화훼농가 살리기 릴레이 캠페인 동참

2020-03-19     김진철 기자
지난

【에너지타임즈】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 돕기 위해 지난 18일 화훼농가 살리기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코로나-19 여파로 졸업식·입학식·축하모임 등 각종 행사와 모임이 취소되면서 매출이 급감한 화훼농가 돕기 위한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전력거래소는 농촌경제연구원으로부터 추천을 받았다.

이날 전력거래소는 사무실 꽃바구니 비치와 퇴근길 가정사랑 꽃 전달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 전력거래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시책에 의거 직원 간 대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출입구에 손세정제와 방역 등 우선조치를 취한 다음 꽃을 자발적으로 가져가게 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조영탁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코로나-19 여파로 힘든 시기에 각 가정에 전달한 꽃이 화훼농가 뿐만 아니라 직원과 이들의 가족들에게 작은 위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전력거래소는 화훼농가 살리기 릴레이 캠페인으로 침체된 화훼소비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음 캠페인 참여로 광주전남연구원을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