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열 공급 비상운영체계 유지방안 수립

【에너지타임즈】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위기 극복과 안정적인 지역난방용 열 공급체계 유지를 위해 비상운영체계 유지방안을 수립하는 한편 대구지사 대응조치 시행 등 자체대응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먼저 지역난방공사는 본사(경기 성남시 소재) 내 코로나-19 확진환자 발생에 대비해 비상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하는 비상운영체제 유지방안을 수립해 업무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 지역난방공사는 코로나-19 확진환자 수가 많이 발생하는 대구시 소재 대구지사 관련 확진환자 발생 시 대체인력 배치를 위한 설비운영 클린조를 구성하고 격일제 재택근무 실시 등 한층 강화된 대응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지역난방공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자체 비상운영체제를 한층 강화함과 동시에 모든 임직원이 합심해 안정적인 지역난방용 열 공급 실현에 업무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난방공사는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비상대책본부를 가동해 24시간 비상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근무현장 중심 철저한 방역활동과 함께 코로나-19 확산방지차원에서 감염이 의심되는 직원과 협력업체 직원에 대한 격리조치를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