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의식 고취…지역난방공사 국민안전다짐대회 개최

【에너지타임즈】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가 백석역 열수송관 파열사고 1년을 맞아 4일 본사(경기 성남시 소재)에서 희생자를 추모하는 한편 안전을 약속하고 실천을 다짐하는 국민안전다짐대회를 가졌다.

이날 대회는 본사와 전국 19곳 사업장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안전관리종합대책 이행노력에 대한 분야별 성과를 공유하는 등 안전한 지역난방공급에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황창화 지역난방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지역난방공사는 열수송관 취약구간을 조기에 발견·조치함으로써 열수송관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한편 지역난방공사는 안전도분류체계에 의거 열수송관 보수 계획을 수립한데 이어 순차적으로 보수공사를 시행해 오고 있다. 또 열수송관 실시간 감시와 위기조기경보체계 보완, 국민보호대책 매뉴얼 개선, ICT 활용 열 계측기기 도입, 열수송관 시공품질 향상 등 전반적인 시스템 변화를 이뤄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