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 우루과이 티그레복합발전 O&M사업 본격화

2019-12-04     신미혜 기자
최근

【에너지타임즈】 한전KPS(주)(사장 김범년)가 우루과이 전체 전력소비량 25%를 공급하게 될 티그레복합발전소(발전설비용량 531MW)가 지난 1일 준공됨에 따라 이 발전소 운전·정비(O&M)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앞서 한전KPS는 옵션기간을 포함해 앞으로 최대 8년간 이 발전소 O&M사업을 수주한바 있으며, 연간 170억 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전KPS 측은 이 사업은 기존 아시아·아프리카시장을 넘어 남미시장에 최초로 진출했다는데 남다른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전KPS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전KPS는 우루과이 전력청 신뢰를 토대로 남미시장 확대와 사업다각화 교두보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전KPS는 인도·파키스탄·요르단·마다가스카르 등 아시아·아프리카시장에서 장기 O&M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