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열수송관 기술자 공인인증체계 구축 추진

한밭대·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등과 기술자인증·기술협력 업무협약 체결

2019-11-29     김진철 기자
지난

【에너지타임즈】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가 한밭대학교·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등과 함께 열수송관 기술자인증과 기술에 협력키로 한데 이어 지난 27일 한밭대학교(대전 유성구 소재)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한밭대와 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은 용접·보온기술자 등 열수송관공사를 수행하는 기술자를 선발한 뒤 열수송관 용접·보온기술자 대상 공인인증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지역난방공사는 기술자 인증 관련 절차·방법·시기 등을 구체화한 후 내년 상반기 중 전국 모든 사업장에서 공인인증을 받은 기술자가 열수송관공사를 수행하도록 할 방침이다.

지역난방공사 측은 열수송관 시공품질 향상은 물론 기술자선발과정 객관성 확보란 1석2조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했다.

김연홍 지역난방공사 건설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난방공사는 열수송관공사 품질과 기술력 향상을 통한 대국민 안전관리 강화에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