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부산울산본부, 溫마음 담은 愛너지 나눔 행사 가져

2019-11-20     김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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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 한국에너지공단 부산울산지역본부(본부장 강태구)가 연말연시를 앞두고 한국전기안전공사·한국가스안전공사·한국열관리시공협회 등과 공동으로 지난 19일 부산연탄은행(부산 서구 소재) 주변지역 에너지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溫(온)마음 담은 愛(에)너지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 에너지공단 부산울산지역본부 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부산연탄은행에 400만 원 상당의 연탄을 후원한데 이어 이중 1000장의 연탄을 1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이뿐만 아니라 올해 겨울을 따뜻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에너지취약계층 개별가구에 대한 전기·가스안전진단을 병행하기도 했다.

강태구 에너지공단 부산울산지역본부장은 “본격적인 혹한을 앞두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온기를 조금이라도 더 느끼면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는 바라는 마음에서 이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에너지공단은 대상 자격이 인정된 생계·의료급여수급자에게 전기·도시가스 등 에너지원을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지급하는 에너지바우처사업을 별도로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