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구입비연동제 도입…성윤모 장관 장·단점 있다 즉답 피해

2019-10-07     김진철 기자
7일

【에너지타임즈】 성윤모 산업부 장관이 전력구입비연동제 관련 장·단점이 있어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놨다.

성 장관은 7일 국회(서울 영등포구 소재)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를 피감기관으로 한 국정감사에서 최인호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전력구입비연동제를 도입할 계획이 있는지를 따져묻자 이 같이 답변했다.

이 자리에서 성 장관은 이 제도와 관련 수요관리 측면에서 장점이 있는 반면 발전연료비 상승이 곧 전기요금으로 이어진다는 단점이 있다면서 장·단점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신중하게 검토해야 할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최 의원이 전력구입비연동제 도입 관련 입장을 묻자 성 장관은 예단하지 않고 신중하게 검토할 것이란 입장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