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영준 동서발전 본부장, 현장서 재생E 국산화 강화 방안 논의

2019-08-22     신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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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 표영준 한국동서발전(주) 사업본부장이 지난 21일 국내 태양광발전설비 전문기업인 (주)에스에너지 대전공장을 방문해 재생에너지설비 국산화와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표 본부장은 국내 태양광발전 관련 자재 국산화와 기술력을 점검하는 한편 국내 생산기업과의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현재 동서발전은 에스에너지와 지난달 발전설비용량 25MW 규모 태양광발전설비를 당진화력본부 내 설치하는 공사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사업과 관련 에스에너지는 국사 모듈을 포함한 인버터·변압기 등 모든 주요기자재를 100% 국산자재로 조달할 계획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에너지전환이라는 대변혁의 시대에 국내 재생에너지 제조사 기술경쟁력 강화는 필수”라면서 “앞으로도 동서발전은 모듈뿐만 아니라 재생에너지산업에 대한 기술자립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재생에너지부문 산학연 공동으로 총 연구비 425억6000만 원으로 11개 연구개발과제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