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절약 착한가게 캠페인…CGV 전사적 동참 약속

2019-08-14     신미혜 기자
14일

【에너지타임즈】 CGV가 에너지절약 착한가게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CJ CGV과 2017년부터 자사에서 추진 중인 에너지절약 착한가게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CGV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14일 CGV 본사(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체결했다.

이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에너지공단과 CGV는 ▲CGV 전국 직영점 에너지절약 착한가게 스티커 부착 ▲상영관 일부 ‘에너지절약관’ 명명 ▲적정실내온도 준수 ▲영화관 내 에너지절약 착한가게 유인물 배치 ▲영화티켓 에너지절약 이벤트 메시지 노출 등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CGV는 에너지공단으로부터 컨설팅을 받아 여름철 효율적인 에너지설비 운영 등에 대한 매뉴얼 등을 제작해 모든 지점에 배포할 계획이다.

이상홍 에너지공단 부이사장은 “에너지절약을 위한 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에너지절약 착한가게 캠페인에 CGV가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은 의미 있는 한걸음”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에너지절약 착한가게 캠페인은 ▲실내온도 26℃ 준수 ▲문 닫고 냉방영업 ▲LED조명설치 ▲영업종료 후 옥외조명 소등 등 에너지절약을 약속하고 실천하자는 내용으로 에너지공단이 2017년부터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