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전력수급난 대비…남부발전 본사·사업소 모의훈련 나서

2019-07-24     신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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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타임즈】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신정식)이 이상기온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전력수급난에 대비해 지난 22일 본사와 전국 사업소에서 ‘여름철 전력수급 비상 모의훈련’에 나섰다.

이날 훈련시나리오는 이상고온으로 인한 전력수요 급증과 대용량 발전기 불시고장 등 전력수급위기상황이며, 남부발전 직원들은 훈련지령이 떨어지자 관심·주의·경계·심각단계별 경보전파와 조치사항에 대한 신속한 이행 등 적극적인 대응체계를 실제와 같이 점검했다.

특히 이날 훈련에 참여한 직원들은 올 여름 안정적인 전력수급을 책임질 것이란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윤진영 남부발전 발전처장은 “긴장감을 갖고 반복훈련을 통해 여름철 이상고온과 발전기 불시고장 등 전력수급 비상상황에 철저히 대비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이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