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ICT 기반 열사용시설 안전관리시스템 구축

2019-07-04     김진철 기자

【에너지타임즈】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가 지역난방고객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열사용시설안전관리시스템을 개발한데 이어 3곳 지사와 5곳 고객에 시범적으로 구축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LTE기술 기반으로 시설 내 비상사태 발생 시 지역난방공사에서 지역난방 고객 기계실에 실시간으로 긴급문자를 발송함으로써 피해를 예방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에 앞선 지난 1월 지역난방공사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실시간 열사용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LTE 기반 무선검침시스템을 자사 관할 열사용시설 전체에 구축한 바 있다.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난방공사는 이 시스템을 열량계 ICT계측부에 포함시켜 제작하고 이를 KDHS-NET(Korea District Heating Safety NetWork)시스템으로 발전시켜 국민 안전 최우선 기조를 강화하는 한편 지역난방 열사용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통한 안정적인 친환경에너지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