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우드사이드, 신재생E 활용 수소생산 공동연구 추진

2019-07-02     김진철 기자
지난

【에너지타임즈】 한국가스공사가 호주 우드사이드(Woodside)와 수소산업 기술자립을 위한 공동연구와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가스연구원 인천분원에서 수소부문 기술교류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워크숍에 참석한 참석자들은 ▲세계수소산업 최신 동향·전망 ▲천연가스 개질 통한 수소 생산과 충전인프라 구축 ▲액상유기물 수소저장체(Liquid Organic Hydrogen Carrier) ▲액화수소 저장·운송 / 신재생에너지 활용한 수소생산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 자리에서 가스공사와 우드사이드는 중·장기적으로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수소부문 생산·저장·운송·유통 등에서 기술타당성 검증과 경제성 분석을 위한 공동 연구를 추진키로 합의했다.

주권욱 가스공사 R&D기획부장은 “앞으로도 가스공사는 국내뿐만 아니라 각국의 세계적인 에너지기업과 튼튼한 기술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해 수소산업 전반에 대한 기술자립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우드사이드와 2016년 R&D부문 협력관계 구축과 가스산업 모든 부문에 대한 포괄적 기술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데 이어 꾸준히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